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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박선영 "남친과 니킥 날려 몸싸움.. 온몸에 멍" 연애사 고백 (+결혼,아이)

by 고양이와 가족 2023. 7. 29.

'골때녀' 박선영 "남친과 니킥 날려 몸싸움.. 온몸에 멍" 연애사 고백 (+결혼,아이)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의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큰 활약을 한 배우 박선영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했던 사연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습니다.

 

 

남자친구와 몸싸움한 과거 고백한 '박선영'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2023년 7월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선영과 방송인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쾌한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한 배우 박선영은 과거 남자친구와 치고받고 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선영은 연인과 몸싸움을 한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번 있다 그 이후에 안 싸운다 그때 UFC에 꽂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이 언니 멋있는 언니다"라고 감탄했습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선영은 "10년 전 40대 초반이었다 그때 헬스를 같이 하고 있었다 기본 운동할 때 아령 8~10kg를 들고 양손에 20kg를 들 때였다 그렇게 해서 몸을 키우고 UFC에 꽂혀서 발차기도 해보고 싶은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걸린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영은 "나도 모르게 니킥을 찼다 본의 아니게 서로 발차기를 하게 됐다 맞았는데 너무 아프니까 남자친구가 욱했는데 나도 되받아쳐서 치고받고 싸우게 된 거다"고 밝혔씁니다.

이어 "싸움을 멈췄는데 온몸에 멍이 들었다 서로 피해가 너무 크니까 앞으로 치고받지는 말자고 했다"라며 "전 남자친구와 가끔 통화는 한다 좋게 헤어졌다 ‘요즘도 운동하니?’라고 묻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골때녀 하차한 심경 고백하기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또 이날 박선영은 최근 부상으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는데 박선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에이스로 활약하다 얼마전 부상으로 하차했습니다.

박선영은 부상 회복이 어느 정도 됐냐는 질문에 "발톱은 아직 2개가 없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녀는 "치료하고 축구를 하면 터지고 또 터져서 무한 반복이다 터진 부분은 계속 터지더라 지금은 축구를 쉬고 있어서 발톱 2개는 빼버렸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유는 종아리 근육 파열 때문이라며 "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붕대를 감고 뛰니까 발목이 안 좋아지고 무릎이 찢어지고 골반까지 무리가 오더라 100세 시대인데 내가 1~2년 좋아하는 축구를 하다가 앞으로 50년을 더 고생하겠다 싶어서 하차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아들과 딸'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박선영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후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선영은 데뷔 초부터 중성적인 이미지로 유명했는데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김희애가 연기한 후남이를 좋아하는 동성애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또 중성적인 이미지로 데뷔 초 파격적인 역할들을 맡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박선영은 1993년 영화 '가슴 달린 남자' 에서 '숏컷'과' 잘생쁨'의 원조로 20년간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이후 인기도 급상승하여, 당대 스타로써 찍을 수 있는 CF는 모두 찍게된 박선영은 잘생긴 뚜렷한 이목구비와 그동안 연기한 역할들의 중성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여자팬과 남자팬의 비율이 9:1일 정도로 여성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긴 공백이후 '불타는 청춘'과 '골때녀'로 제 2의 전성기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박선영은 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 이후로 긴 공백을 가져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 그녀는 지난  2006년 컴백 당시 인터뷰에서 긴 공백을 가졌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시 소속사와 불화로 계약 문제가 얽혀 본의 아니게 강제로 활동을 쉬게 되었는데 '이 참에 그냥 쭉 쉬어보자'며 휴식을 취했었다고 하며 다만 본인의 특기를 살려 케이블 채널의 골프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 등 공백을 메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은 이후 2015년도에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복귀해 털털한 모습의 캐릭터로 호감을 사며 고정 출연했습니다. 40금/49금 발언을 많이 하는 등 '박장군'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그녀는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선영의 제 2의 전성기는 계속되었는데 지난 2021년 SBS 여자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하게된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로 구성된 팀 'FC 불나방'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축구 실력으로 '골때녀 절대자'로 불리며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였고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결국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 쇼·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직 미혼인 '박선영', 결혼관은?

MBC ‘세바퀴-골드미스 특집’

또 박선영은 아직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인데 그녀는 지난 2015년 10월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아직은 딱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50세 이후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건 특별히 지금 결혼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00세 시대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선영은 앞서 MBC ‘세바퀴-골드미스 특집’에 출연해 "7세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며 "50세 이전에는 결혼하지 않겠다 100세 시대인데 너무 일찍 결혼하는 것 같다 연애를 쉬지 않고 계속했다 결혼에 대해 잠정적인 계획은 있지만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MBC ‘세바퀴-골드미스 특집’

이어 "마흔 살 전에는 주위에서 왜 결혼 안 하느냐고 많이 물어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줄었다 마흔이 넘어서는 ‘혼자 즐기고 노는 스타일이구나’라고 인식해주더라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할 것도 아니고"라고 전했습니다.

또 그는 "별 의미가 없는 거다 남자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아쉬울 게 없다 제 남자친구는 속이 탈 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 사람 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