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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가 공개한 사진에 모두가 놀란 이유

by 고양이와 가족 2023. 7. 28.

.‘박성광♥’ 이솔이가 공개한 사진에 모두가 놀란 이유

이솔이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과 결혼한 미모의 아내, 이솔이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23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친구 원피스 예뻐서 손미수했어요..2만원의 행복”이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블랙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군더더기 없는 몸대로 2만원짜리 원피스를 입었음에도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어디 시상식 가세요?”, “기럭지, 비율 미쳤다”, “뭘 입어도 예뻐요”, "박성광은 이런 아내를 어떻게 만난거냐", "개그맨 아내들 미인 많은데 그 중에 제일 예쁜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담으로 이솔이는 자신이 키 157cm에 몸무게 45.6kg라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7세 연하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2020년 5월 1일, 박성광은 7세 연하 일반인 여성 이솔이와 결혼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솔이가 배우 출신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지인의 웹드라마에 우정 출연한 것이 와전된 것으로 실제로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이솔이는 회사 내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할 정도로 유능함을 인정받았지만, 박성광과 결혼 후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뒀는데 이를 두고 박성광의 재력 때문이라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솔이는 '공구마켓' 사업을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월 2일에 예정되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연기되면서 발표와 동시에 혼인신고를 먼저한 뒤, 박성광의 생일인 8월 15일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세 갖기 위해 '배아동결' 고백 

인스타그램 캡처

2023년 7월 24일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를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질문으로 '결혼 확신이 생긴 계기'를 묻자 박성광은 "사실 소개팅 받기 전부터 사진을 보고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답했습니다.

이솔이는 "저는 일만 하고 열심히 사는 게 삶의 목표였다. 어려움을 혼자 이겨낸 게 버릇이 돼서 누구에게 기댈 생각이 없었다. 근데 남편이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하니까 몸이 녹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

이어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솔이는 "제가 퇴사와 동시에 2세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아직 회복하고 있다. 배아 동결을 해서 시기를 보고 있다"면서 "아이가 언제 올 지 모르겠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배아 동결이란 채취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생성된 배아를 동결 보존하는 것으로, 향후 임신을 시도할 경우 동결된 배아를 해동시켜 자궁에 이식하게 됩니다.
 

영화 연출 전공한 코미디언

KBS '개그콘서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은 1981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이솔이 보다 7살 연상입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의 전성기 시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봉숭아 학당'의 마교수 역할, '발레리NO', '시청률의 제왕'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인지도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8년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매니저 '임송'과의 남다른 케미로 또다른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출 전공 출신으로, 2011년 단편 영화 '욕'을 시작으로 세 편의 단편 영화를 감독한 바 있습니다.
 

 

이경규 심형래 계보 잇는 '개감독'

박성광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3월 22일 박성광이 감독한 첫 상업 영화 ‘웅남이’가 개봉했습니다.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의 감독 데뷔작이자 박성웅, 최민수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던 영화 '웅남이'는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CJ CGV

'웅남이'는 코로나 시국 종료 후 개봉한 모든 상업 영화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호화 캐스팅과 배우들의 호연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는 어설픈 개그와 빈약한 시나리오로 평단의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영화 평론가 이용철은 ‘웅남이’에 대해 별점 1개 반을 매기며 "여기가 이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한줄평을 남겼는데 "개그계 출신 감독에 대한 텃세 아니냐", "희극인을 얕잡아 보는 풍토"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평론가 이용철은 한 인터뷰에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해명을 내놓았는데, 이런 논란에 박성광은 "다 받아들이고, 나중에 제가 영화를 또 만들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 만들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영화 '웅남이'는 누적 관객수 312,723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