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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욕 먹으며 일한 카페"에서 '캐스팅'된 당시 미모 수준에 '금수저설'까지 재조명

by 고양이와 가족 2023. 7. 27.

송지효, "욕 먹으며 일한 카페"에서 '캐스팅'된 당시 미모 수준에 '금수저설'까지 재조명

SBS '런닝맨' / KBS

배우 송지효가 연예계 데뷔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그녀가 겪고 있는 소송문제와 집안 재산에 관한 사실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송지효, 욕 먹으며 일했던 압구정 카페에서 캐스팅

SBS '런닝맨'

2023년 7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선 장기여행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편 '유재석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그려졌습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로 떠났는데요, 특히 여행 전날 밤  숙소에 모여 야식타임을 가지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유스호스텔 분위기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런닝맨'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이런 곳 오니까 진짜 수학여행 온 것 같다"며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학창시절 얘기 중 전소민은 "크리스마스 때 알바 마감하는 것을 남자친구가 와서 기다려줬던 게 생각난다"며 "중학교 때는 시급이 2천 2백원이었다"고 했고, 이에 양세찬은 "나는 천 8백원"이라고 공감하며 그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송지효 역시 "나는 압구정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입을 열면서도 "풍동에 카페촌 있던 시절, 사장님이 아르바이트생 못 구해서 일주일만 도와달라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캐스팅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SBS '런닝맨'

이에 "지효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다"고 답한 지석진이 당시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없냐고 묻자 송지효는 "전혀 없었다. 대신 압구정 언니들한테 욕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프레시 주스를 만들어 오라더라. 메뉴에 없는 거여서 '프레시 주스가 뭔가요?' 했더니 메뉴판을 내려치면서 '프레시 주스도 몰라?'하고 화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그래서 울면서 사장님한테 '프레시 주스 달래요'라고 했다. 사장님은 메뉴에 없는 걸 왜 주문 받냐고 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상황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송지효가 예뻐서 시기질투한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네가 그렇게 예뻐?" 모두가 인정하는 미모 보유

온라인 커뮤니티

송지효의 미모는 어린 시절부터 눈에 띄기로 유명했는데요, 그녀와 중학교 동창인 가수 영지에 따르면 송지효가 중학교 3학년 때 전학을 왔는데 전교생이 줄을 서서 구경했을 정도로 예뻤다고 합니다.

미모로 워낙 유명해 한 학생은 대뜸 송지효의 어깨를 확 젖히며 "네가 그렇게 예뻐?"라고 묻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는 송지효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 송지효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커다랗고 동그란 눈에 귀여운 볼살, 뚜렷한 이목구비로 '자연 미인'임을 입증했습니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특히 송지효의 중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3학년 때 전학을 왔는데 인형같이 예뻤다"고 전했고, 또 다른 선생님 역시 "지효는 눈이 크고 말라서 황순원 소설 '소나기'의 소녀 같은 느낌이었다. 새침떼기면서 순수하고 가냘픈 느낌이었다"고 말해 그녀의 어린 시절 미모를 짐작케 했습니다.

그런 미모를 보유했기 때문인지 송지효는 고등학생 때에도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엔 부모님의 반대로 거절했고 이후 대학교 졸업반 시절 카페에서 또 다시 캐스팅 되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연예계 안에서도 꿀리지 않는 '자연 미인'

온라인 커뮤니티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송지효는 2001년 패션 잡지 '키키'의 모델로 데뷔한 이후, 신인 시절부터 수억대 몸값의 CF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연기 전공도 아니고 경험도 없었지만 여고괴담3와 썸 두 영화에서 3천대 1 경쟁률의 오디션을 연속으로 뚫고 메인 여주인공을 차지했을 정도로 여배우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외모로 평가됩니다.

특히 런닝맨 초기부터 수많은 탑급 배우들과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은 연예계 탑 비주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런닝맨에 10년 넘게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제대로 꾸몄을 땐 여전히 탑클래스 여배우 비주얼과 포스를 뽐내 깜짝 놀라는 사람도 많습니다.

SBS '런닝맨'

장난스러운 반응을 연출하는 런닝맨 멤버들도 송지효의 미모만큼은 언제나 인정하는 분위기인데요, 학창시절 인기 많았을 것 같은 순위에 송지효를 1위로 꼽거나, 외모순위를 뽑을 때면 언제나 본인들을 2위에 두면서 1위는 송지효를 고정으로 둘 정도입니다.

 

실제로 유재석은 자기가 본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송지효를 꼽았고, 런닝맨에 출연한 한 성형외과 의사는 완벽한 비율과 각도의 자연 미인이라며 송지효의 외모를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금수저라서가 아니라... 얼굴만큼 예쁜 마음

SBS '런닝맨'

한편 송지효는 금수저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그녀는 2023년 7월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아버지가 여객선 사업하신다"고 최초 고백하며 멤버들을 크게 놀래켰습니다.

통영 지역에 일하고 계신다고 언급하자 멤버들은 '통영의 딸'이라며 송지효를 추켜세웠지만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 나는 나"라며 "그래서 부모님 얘기 잘 안 한다"고 부모님의 직업이나 재산과 선을 긋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는 송지효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Y해운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고,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디비치

그녀의 가족사가 공개되자 앞서 통 큰 배려를 보였던 행보도 함께 재조명되었는데요, 현재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정산을 두고분쟁 중인 송지효는 매니저들이 개인 카드로 경비를 사용한 뒤 이를 제대로 청구 받지 못하자 매니저들에게 자신의 카드를 건네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직원들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이었다. 월급이 밀려 생활이 어렵고 카드값이 연체 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슬

또 다른 직원은 "송지효가 이런 사정을 전해 듣고 본인 카드를 줘서 숨통이 트였다"라면서 "아픈 직원의 병원비를 내주고 말동무가 되기도 했다"라는 미담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지효는 이후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라며 직접 입을 열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들은 온라인 누리꾼들은 "와 송지효 진짜 멋있다", "이런 미담이 더 공개되길", "외모는 물론이고 내면까지도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아무리 가진 게 많아도 자기 역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입장에서 남을 챙긴다는 게 쉽지않음ㅠㅠ", "송지효 앞으로 더 롱런하길" 등의 칭찬 세례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