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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만 6번" 결혼 두번 한 '여배우' 전원주 과거 폭로됐다 (+이혼 재산)

by 고양이와 가족 2023. 7. 27.

"낙태만 6번" 결혼 두번 한 '여배우' 전원주 과거 폭로됐다 (+이혼 재산)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 내용과 무관)

배우 전원주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는데요, 그 가운데 전원주의 자수성가 비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원주, 회식 쏜 이유..."장례식장에 아무도 안 올까봐"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과 김종국, 김종민 세 아들이 과거 인기 예능 ‘세바퀴’의 원년 멤버 선우용여, 전원주, 이경실, 김지선 네 누나들을 만났습니다. 원조 센 누나들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도 반가움과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더 젊어진 것 같다는 종국의 인사에 기뻐하던 선우용여를 보던 전원주는 “젊은 것들이 눈들은 있나 봐, 나는 한번 안 보고 얘만 봐”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어김없이 아들들의 결혼에 대한 누나들의 잔소리가 이어졌고, 상민은 “여기서 결혼이 제일 어려운 건 종국이다. 자기가 번 돈이 샐까 봐 결혼을 안 한다”라고 폭로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휴지를 두 칸 썼다가 혼났다”라는 종민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질색하던 누나들과 달리, ‘짠순이 대모’ 전원주만이 매우 흡족해하며 종국을 껴안아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전원주는 통 크게 드라마 스태프에게 회식비를 지원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회식 내내 카운터를 열 번도 더 가서 얼마 나왔는지 수시로 체크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전원주의 회식비 플렉스는 선우용여의 조언으로 이뤄진 것인데요 선우용여가 “언니 그렇게 살면 장례식에 아무도 안 와”라고 절친만 할 수 있는 마라 맛 조언을 한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 폭소했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연애 시절 인적 드문 곳을 찾아 입산 금지 구역까지 갔던 사연을 공개했는데 이날 분당 최고 14.2%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전원주 “입산금지구역에서 경찰서 끌려가”

    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김종민은 전원주에게 “연애할 때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정열적이시다”고 놀랐습니다.

전원주는 “그 때는 돈이 없었다”며 “집에는 돈이 있는데 내가 돈이 없으니까. 철망을 들고 남자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에 내가 들어가서. 한참 재미보고 있는데 경찰이 와서 나오라고 하더라”고 솔직함 입담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이경실은 “가을날 낙엽이 얼마나 푹신했겠냐”고 반응했고 김종국은 “경찰서도 가신 거냐”고 질문했습니다.

전원주는 “파출소에 끌려갔는데 옷에서 모래가. 머리에는 다 꽃이고. 그래서 엄마가 경찰서에 왔다. 이 미친 게 재미 볼 데가 없어서 산속에서”라며 친정엄마의 말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신동엽은 “그렇게 등산을 좋아했다. 원래”라고 수습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습니다.

 

 

'미우새' 전원주의 어마어마한 재산…"58만원→30억

SBS  '미운우리새끼'  

전원주는 자수성가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가 이상민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김준호는 "김지민이랑 결혼하려면 돈 모아야한다는 강박관념있다"고 고민 상담을 했습니다.

이상민은 전원주에 대해 "신촌에서 착한 건물주로 유명하시다"며 "주식으로 58만 원을 3억으로 만드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원주는 맞다며 "건물 몇 채 있다"며 "그리고 3억이 아니라 30억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은 "신촌에 신촌 로터리 제일 입지가 좋은 곳에 건물이 있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젊었을 때 이야기지만 나는 가는 데가 은행 아니면 부동산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이에 전원주는 그리고 "난 은행에서 직접 안 가고 은행에서 집으로 온다"며 "은행 지점장이 서있고 댁으로 자동차 몇대, 몇 시에 보낼지 연락 오고 은행 안에 내 금고가 따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원주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며 "허세는 부리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외에도 전원주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하나하나 올라가면 어느 날 정상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원주는 "그리고 장부를 꼭 적어야 한다"며 "쓸 돈을 이불에 다려서 쓰는데 솔직히 돈이 깨끗하면 안 쓰게 되고 돈이 더러우면 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원주, 은행 VIP 된 비결

KBS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2022년 돈의 흐름을 둘러싼 백만장자 사부들의 토론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원주는 "나는 돈이 생기면 금을 사는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모으다 보니까 한 10억원 어치 모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전원주는 한 방송을 통해 과거 국제전화 광고를 촬영한 후 수천만 원을 받았다며 "10~20만 원 받기도 어려워서 쩔쩔매던 시절에 몇 천만 원을 받았다. ‘잘 이용해서 한번 큰돈을 만들어봐야 되겠다’ 싶더라. 운이 좋았는지 몇 배로, 또 몇 배로 늘어났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덮어놓고 투자하면 안 된다. 회사가 어떤지, 우량이 있는 회사인지, 직원들은 얼마나 성실한지 봐야 한다. 하루아침에 돈 버는 게 아니고 모든 걸 생각해서 해야 되겠다 싶었다"며 주식 투자 비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목돈 5000만 원을 벌어 주식에 투자해 1억 8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을 해 현재 약 3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원주는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1987년 58만 원에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 엘리베이터처럼 한층씩 올라가야 한다"

"비싼 걸 사지 않고 조금씩 차근차근 했다. 욕심은 금물이다. '팔까 말까' 세 번 생각하고 참았다. 20년 넘게 들고 있는 주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원주, 자수성가 했지만 '결혼' 때문에 

 TV조선 '마이웨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란 1939년생  배우 전원주는 당시 억척스러운 어머니 덕분에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중등교사로 일하던 중, 배우의 꿈을 안고 성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첫 출연료가 한 달에 1만원이던 그녀는, 28살의 나이에 어머니가 맺어준 첫 번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가부장적인 남편으로 인해 말대꾸 조차 하지 못하고 지냈는데, 혼인 3년 만에 남편을 폐결핵으로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들을 둔 채 사별로 과부가 되어버린 전원주는, 두 번째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5만원짜리 월세를 지불하며 신혼살림을 시작했지만, 1972년 전원주가 성우 활동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한 뒤 형편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전원주는 성우로 활동할 때 항상 여주인공을 맡았지만, 배우로 전향하고부터는 단역에 그쳐 한 달에 10만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에 더해, 두 번째 남편은 노는 것과 돈 쓰는 것만 좋아하여 생활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전원주의 친정 어머니가 악착 같이 저축한 돈으로 주택과 건물을 구입하여 사위의 사업을 지원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허나 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남편은 사업을 위해 파주로 갔다가 외도를 일삼으며 재산을 탕진시켰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의 아이를 가진 여성이 나타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에 전원주는 두 번째 남편이 탕진한 재산을 만회하기 위해, 억척스러운 워킹맘으로 변해야 했습니다.

이때 성씨가 다른 두 아들을 키우면서 오해를 받을까봐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덜 안아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할 것을 걱정하여 더 이상 자식을 낳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6차례나 임신중절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